큰 맘 먹고 주문한 월남쌈 세트가 어제 집에 도착했져..
당장 하고 싶은 걸 좀 참아 오늘 월남쌈을 위한 완벽한 야채와 고기를 준비하여 모든 재료를 예쁘게 다지고
접시에 색색이 놨습니다..
글구 여기서 공부한 대로 소스도 비율에 맞게 준비하고...
부푼 맘으로 맛나게 상을 차렸죠...
그런데 이게 왠 걸... 라이스 페이퍼부터 입에 씹히는 질감이 약간 독특하다 싶더니 소스(피쉬소스, 스리랏차 칠리소스, 땅콩소스-그나마 젤 무난)도 제 입맛에 썩 맞지 않는 거 있져.. 그래도 아닐꺼라고 다시 한 번 또 다시 한 번 그런데 약간의 독특한 향과 함께 제 입맛엔 아니더라구여.. 좀 있다 있을 생신상을 위해 미리 준비해 본 건데 일단 제 입맛부터 안 맞아 버리니 어른들에게도 대접하기 좀 그렇고....
왜 저만 이런 걸까여? 수많은 사용후기를 보며 정말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쌓여있는 재료를 보니 속상하기도 하구 글구 기대에 못 미쳐 실망만... 담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면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을까여?
꼼꼼한 배송과 서비스 그리구 친절한 답변에 무지 감사했구여 담을 기약해 볼려구여...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계신 것처럼 고객님도
맛나고 건강에도 좋은 월남쌈이 익숙해 지셔서 아주 맛나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희도 담을 기대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