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서 먹던 맛을 잊을 수가 없던 제게
아시아마트에서 발견한 모닝글로리는 얼마나 반가운 선물같은 존재였던지...
너무 기쁜 나머지 바로 주문해서 요리를 해 보았으나
제가 알던 그 맛이 아니더군요...ㅠ,ㅠ
실패한 후 모든 전의를 잃고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얼마전 쌀국수 주문하러 들어온 김에 다시 한번 용기를 내 도전해 보았어요.
그런데 왜 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했는데 이번엔 일케 맛있는거죠?
아무 반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이 뚝딱이네요.
더 기쁜 건, 전엔 손도 안 대던 남편조차 밥 두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더라는 사실^^
레시피 정말 감사하구요....
한 두 번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자꾸 자꾸 재도전 하다보면
금방 요령이 생긴다는 거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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