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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에 살땐 교대 포호x점에 일주일에 3-4번은 드나드는 완전 단골이었는데요,

남편 직장땜에 강원도 속초로 이사하면서 여기 쌀국수를 먹을 수 없게되서 약간의 우울증을 느낄정도 였거든요..^^;

집에서 해먹을 엄두는 아예 내보지도 못하고 지내다가 우연한 검색으로 아시아 마트를 알게되었어요.

조리법을 차근차근 읽어보니 어렵지 않겠다 싶어서 주문해서 어제 시도해봤는데 정말 간만에 맡아보는 쌀국수 냄새에 어찌나 행복하던지..ㅋㅋ

포 플레이버와 스파이스믹스...샤브샤브용 차돌박이 반근..과 양파, 파 정도로 이렇게 깊은맛을 낼 수있다는거에 또 한번 감탄했어요..

아시아마트 완전 단골될거 같아요...

덕분에 맛있게 잘먹고 행복함도 느껴요^^.

그리고 같이 보내주신 커피 너무너무 맛있었구요 따로 구매가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