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재미삼아 주문하여 만들었다가 온 가족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주문할 때 고수를 부탁드리는 것을 잊어서 양파피클 시즈닝을 다시 주문하면서 부탁드렸는데 워낙 많이 보내주셔서 열심히 먹었음에도 결국에는 남았습니다...(아까워서 어쩌나..)
조미료가 들어가다보니 (포 플레이버) 약간 맛이 무거운 듯도 하지만 간편함을 생각하면 이 편이 나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웬만한 쌀국수집보다 훨씬 맛있었고 또 푸짐하다 보니 몇 젓가락 먹으면서 다음에는 또 언제 해먹나 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에이엠 핫소스는 생각보다 꽤 맵습니다... 결국 거의 넣지 않았구요. 포 플레이버는 저같은 경우에는 2개만 넣어도 충분했습니다. 월남고추도 8개를 넣었는데 다음에는 아이를 생각하여 4개 정도만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얼큰해서 맛있기는 했지만...) 결국 다음에는 국수와 비프 스파이스 믹스, 그리고 고수풀만 다시 주문하여 먹으면 되겠네요... 비프 스파이스 믹스용 주머니는 워낙 튼튼해서 앞으로도 두고두고 쓰면 될 것이고..
하여간, 기대치 않게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조만간 또 주문할 예정...
참, 양파피클 시즈닝도 별로 기대하지 않았고 만든지 1시간이 채 되지 않아서 먹었지만 상당히 맛이 괜찮더군요. 다음에는 미리 준비해놓아야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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