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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홍차, 챠이, 밀크티를 좋아해서 자주 해 먹는데

이번에 타이티를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많~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_<

그래서 오늘 커리 해먹는데 같이 마실려고 열심히 만들었어요!

다시백이나 일단 우린 다음에 거름망으로 한번 걸러주라고 하셨는데

집에 다시백이 없더라구요ㅠ 그래서 홍차 마실 때 쓰고 있는 인퓨저에

타이티를 한~그득 넣어 주었습니다.

약간 초콜렛향도 나는 것 같고 달콤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ㅎ

인퓨저가 다 잠길정도로 뜨거운 물을 붓고 커리를 요리하는 동안 그대로 두었습니다.

30분정도 둔 것 같아요!

같이 보내주신 티포트 밀크를 따서(참치캔 같은 캔뚜겅이 아니여서 따는데 힘들었어요ㅠㅠ)

남은건 유리병에 부어 두고, 얼음을 넣고 우려낸 차를 붓고 설탕 대신 연유를 넣었습니다.

쨔잔!

마지막으로 완성된 타이티입니다.

아무래도 얼음이 들어가니 도기 컵보다는  유리컵이 더 예쁘더라구요.

홍차로 만든 밀크티랑은 좀 다른 달콤한 맛이 나구요, 향도 좋네요.

맛있는 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