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먹던 땅콩소스가 너무 그리워서 주문했습니다!
50g 1회분 가루가 들어 있구요,
뒤에 씌여있는 레시피에 따라
가루 넣고 볶고, 물 110ml와 기름 3큰술 넣고 끊이다가 졸여주세요.
마지막에 기호에 따라 설탕 넣으세요!
근데 !!!
한국어 레시피로는 이렇게 쓰여 있는ㄷㅔ...
옆에 영어 레시피가 있길래 읽어보았더니 약간 다르더라구요..
저는 그 영어레시피 대로 했습니다. (원하는 맛이 나올 것 같아서요)
영어 레시피에는 물과 기름 넣고 끓이다가
코코넛 밀크나 우유를 넣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역시 기호대로에요. 양은 안나와 있습니다.)
설탕은 1티스푼 넣으라구 되어있구요 (저는 3 티스푼 + 꿀 1큰술 넣었어요)
10분동안 졸이라는 레시피 말에 따라 했건만 그 꾸덕꾸덕한 느낌이 안나오는 거에요ㅠㅠ
그래서 한참을 더 졸였습니다.
그런데..
가게와는 다르게 거뭇거뭇한 가루들이 좀 많고..
살짝 맛보았더니 약간 매콤한? 쓴? 요상한 향신료 맛이 좀 났어요ㅠ
우유 더 넣고 해서 확 졸인 다음에 식혔더니 좀 괜찮네요!
꼭 식혀서 먹어야 겠어요 (질감도 꾸덕꾸덕 해졌어요. 한 20분 졸인 후 이야기 입니다)
그래두 식힌 후에는 엄마두 맛있다고 이것 저것 찍어드시고 하시네요 ㅎㅎ
첨부한 사진은 식힌 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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