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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은 오나가나 한국라면(한인마트에서 파는 신라면)만 찾는데...

저는 태국라면 킬러였어요!

똠얌, 얌운센 등등 매콤새콤한 음식들이 너무 좋아서.

처음 한국 왔을때는 이거 어디서 구할 길이 없어서 태국에서 이삿짐에 부친거 아껴먹었었는데

언젠가부터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팔더라구요. 정말 반가웠어요(_ _)

저는 팍치는 지금도 못 먹지만 꿰떼오, 카우팟, 똠얌종류(especially 꿍), 얌운센, 쏨땀 등 태국음식 정말 좋아해요!

이거 태국에서 고등학교다닐때 학교 앞 라면집에서 팔았었는데...

다른메뉴보다 매일같이 이거만 먹었어요 ㅋㅋㅋ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학교앞에서 떡볶이 먹던 추억 얘기하듯 저는 좀 독특한 추억이네요.

아뭏든 배송도 빠르고 주문했던 라면 종류별로 하나씩 더 넣어주시는 친절함...

그리고 서비스로 넣어주신 건고추까지...

인터넷에 후기 잘 안 쓰는데 섬세한 배려에 감동받아서 후기 남겨요.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