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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좋다고 해서 함 사먹은 콩입니당.

처음엔 쌀과 함께 씻어서 밥을 해 먹어봤는데 이 콩이 물을 엄청 먹는거예여. 그래서 처음밥은 완젼 먹기 힘들정도로 되었구여. 그리고 좀 냄새와 맛이 별로였어여. 그래서 먹으면서도 좀 힘들었답니당.

그런데 두번째는 쌀은 따로 씻어놓고 콩은 씻은다음에(하얀 물이 많이 나왔는데 그걸 다 씻어내고)  물에 좀 불렸어여. 그리고 밥을 지었지여. 그런데 냄새도 별로 안나고 고소한 맛이 나더라구여. 그래서 두번째 지은 밥은 참 맛있게 잘 먹었어여.  렌즈콩은 잘 씻어내고 불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여. 그래도 먹고 나니 불로장생하는 느낌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