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면에 있는 조리법이 너무 간단하길래 인터넷에서 좀 더 복잡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땅콩버터, 레몬즙, 코코넛밀크 등등~
그러나 말레이시아에서 먹던 그맛이 아니고 땅콩버터카레소스가 되버렸네요.
성분표에도 보니 카레성분이 들어있고...
돼지고기에 양념을 절여서 했는데 이건 돼지에다 카레소스와 코코넛밀크, 땅콩버터의 고소함이 짬뽕됬으니
맛은...에휴....
닭고기나 소고기가 더 맛있을것 같구요.
결국 고기 300그램을 절여도 밥그릇 2/3정도 분량이 남길래 땅콩소스인것 마냥 쌀국수에 비벼 먹고 똥그랑땡 찍어 먹고 있습니다. 소스는 고소하니 먹을만 합니다. 식구중에 혼자만 향이 독특한 음식을 먹는지라 아무도~안 좋아하네요.
말레이 스타일이라면 좋아했을텐데...
달달한 간장맛이 더 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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