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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아시아마트에서 식재료 주문한뒤 저녁을 뭘할까 고민했어요ㅋㅋ

어제 학교가 공강이라 ,, 제가 집에있는날은 저녁밥은 제 담당이거든요~

마침 일주일전에 소래포구갔다가 얼려둔 꽃게도 있고,, 예전에 아시아마트에서 사둔

코코넛밀크도 있겠다,,바로 만들기 들어갔죠~

사실 만들면서도 걱정됐던게,, 아버지랑 어머니가 향신료가 강한 음식을못드셔서,,

예전에 집에서 만들었던 그린커리 한냄비도 다 제가 먹었었거든요ㅋㅋㅋ(그때 삼일동안 매끼 그린커리만

먹느라.. 아직 그린커리 페이스트 많이남았는데도 다시 만들 엄두가 안나요ㅋㅋ)

오늘만든 푸팟뽕커리도 내가 다 먹어야 하면 어떡하지 ,, 고민했는데 웬걸요,

아버지 어머니 두분다 너무 맛있다며 잘 드시는거에요,!!저도 맛있다는말을 연발하면서

밥한그릇을 뚝딱했어요..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요것땜에 다이어트는 물건너갔지 뭐에요ㅋㅋ

지금은 아시아마트에서 시킨 재료들 오면 오늘저녁은 뭘만들까 고민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