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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아시아마트)에서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5년 가까이 꾸준하게 애용하고 있는 사이트 입니다.

처음에는 시중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타국의 식품을 구입하는데 큰만족을 느꼈다면,

지금은 갈수록 늘어나는 다양한 식품을 초이스 할 수 있다는 즐거움과

빠른 배송, 꼼꼼한 포장, 눈치 엄청 좋은 서비스 등등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드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목록들은 거의다가 간식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래는 쌀국수와 면류들 위주로 구입을 많이 했었거든요.

단거를 워낙에 좋아하는데다 이상하게 과자나 사탕류는 외국에서 지냈던 경험때문인지 타국의 식품이

더욱 입맛에 잘 맞더군요. 어쩜 저에겐 외국음식에 대한 갈망으로 이루어진 피가 흐르는지도 몰겠네요. ㅋㅋ

한번에 여러 가지를 구입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건과일과 스넥, 미고랭 등의 카테고리를 돌면서

우선 여러 가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다 담습니다. 중복되는 상품이나 비슷한 맛은 골라내거나 리뷰등을 읽으면서

추리고 추립니다. 간혹 정말 고민되는 상품이 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우선 내 입맛에 가장 잘 맞을 것들로만

주문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것들입니다. 스넥류들이라 부서져서 오면 어쩌나 고민 엄청 했는데 ㅋㅋ 역시나

실망의 여지를 전혀 주지 않네요. 꼼꼼하게 하나 하나 개별포장해서 튼튼한 박스에 보내주셨네요.

스넥들은 생생히 살아 무사히 잘 도착했답니다.

남편이랑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들 마냥 하나 하나 풀어보는 재미는 어찌나 좋던지요.

너무 많아서 정리하는 시간만 1시간 가까이 썼습니다. ㅋㅋ

원형 그대로 개별 보관도 좋겠지만 부피도 차지하고 해서 믹스형식으로 압축팩에 따로 담으니

참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요새 식품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져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개중에는 실망을 너무 크게 안겨주는 쇼핑싸이트도 더러 있는 반면,

아시아마트는 꾸준하게 신용과 기쁨을 주네요.

늘 공짜로 받는 숙주와 민트는 요리 때마다 어찌나 잘 쓰이는지요.

눈치 좋게 주시는 사은품은 또 어떻구요.

더욱 번창하시길 5년 전에도 바랐는데,

꾸준히 잘 운영되고 있는 거 같아 단골 소비자의 한사람으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마시고 더욱 좋은 서비스와 상품으로 크게 잘 커나가시실 바랍니다.

이번에도 감사했습니다. ^^